|
[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애슐리 웨스트우드 홍콩 축구 A대표팀 감독이 '선' 넘는 발언을 했다. 일본과의 경기 뒤 상대를 높이는 과정에서 국가까지 칭찬하는 일이 발생했다. 전범국, 일본의 국가가 순식간에 '아름다운 노래'(Beautiful Song)가 됐다.
|
예민한 문제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뉴캐슬이 전범기로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앞서 뉴캐슬 구단은 '최근 공개한 제3 유니폼 홍보 영상에서 의도치 않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깃발이 등장한 것에 대해 알게 됐다. 이에 따라 즉시 해당 영상을 제외했다. 앞으로 콘텐츠에서 문제의 장면을 삭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전범기 사용은 FIFA에서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