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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 클럽 산둥 타이산이 전직 K리거들의 활약에 힘입어 삭감된 승점을 채우고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개막 후 2전 전승에 득실차 +4에도 5위에 머문 이유는 징계다. 중국 공안, 체육총국,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월 축구계 부정부패, 승부조작 등에 연루된 천신위안, 리티에 등을 포함한 73명을 축구계에서 영구제명했다. "우리는 적발되는 모든 사례를 관용이나 양보없이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패와 연관된 구단에 대한 역대급 중징계도 내렸다. 상하이 선화와 톈진 진먼후는 승점 삭감 10점을 안고 새 시즌에 임했다. 칭다오 하이뉴가 -7점, 산둥과 허난이 -6점, 베이징 궈안, 상하이 하이강, 저장, 우한 쓰리타운이 각각 -5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CSL 16팀 중 절반이 넘는 9팀이 승점이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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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분 원넝시에의 선제골로 앞서간 산둥은 후반 42분 장위닝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2분 후인 후반 44분 크리장의 극적인 결승골로 2대1로 승리했다.
제카와 '전 울산 플레이메이커' 바코는 90분 불타임 뛰며 팀의 2경기 연속 승리를 도왔다. 승점 -6에서 출발한 산둥은 14일 현재 CSL에서 유일하게 2연승을 질주했다.
같은 날 랴오닝을 1대0으로 꺾은 승격팀 충칭 통량롱이 1승 1무 승점 4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충칭은 승점 삭감 없이 시즌에 돌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