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카세미루가 2025~2026시즌이 끝난 뒤에도 팀에 남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손흥민이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할 가능성이 큰 상태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각) '카세미루는 구단 내 최고 연봉 선수 중 한 명이며, 2022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합류한 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이미 밝힌 상태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팀에서 중요한 선수다'며 '경험 많고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한 수비형 미드필더의 적절한 대체자를 찾는 문제는 맨유에게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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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맨유의 경기력이 살아남과 동시에 카세미루의 역량도 발휘되고 있다. 팬들은 그의 활약이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바꿀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있다.
그러나 카세미루가 팀에 남을 가능성이 적다는 보도가 나왔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카세미루의 이탈은 선수 개인이 아니라 구단의 결정이며, 그의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MLS라고 전했다. 또한 맨유는 이미 대체자를 찾기 위해 시장을 탐색 중이며 애덤 워튼(크리스털 팰리스), 엘리엇 엔더슨(노팅엄 포레스트)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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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의 미래는 여름까지 불확실한 상태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맨유 내부에서는 그의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새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는 카세미루의 잔류를 바라는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한편, 카세미루가 MLS로 향한다면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과의 맞대결을 기대할 수 있다. 손흥민은 MLS 소속팀인 LAFC(로스앤젤레스 FC)에서 뛰고 있다. 카세미루는 리오넬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로 향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LA 갤럭시와도 연결되고 있다. LA 갤럭시로 향한다면 손흥민과 카세미루는 같은 연고지를 둔 라이벌 팀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벌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