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LA FC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LD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 2026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LA FC는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전부터 손흥민을 보기 위한 코스타리카 팬들의 팬심이 뜨겁다. 손흥민도 월드 클래스 팬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코스타리카 팬들에게 화답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유니폼에 사인을 하고 팬들과 시간을 보내며, 챔피언스컵 경기를 앞두고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며 손흥민의 인기를 조명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매체는 '국제적인 스타들의 방문은 언제나 코스타리카 축구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준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반응이 더욱 컸다. LA FC의 대형 스타 중 한 명인 한국 공격수 손흥민의 등장으로, 챔피언스컵에서 알라후엘렌세와의 경기를 앞두고 팀을 맞이하러 온 코스타리카 팬들 사이에서 사실상 '열광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 아시아 공격수는 최고의 방식으로 팬들에게 화답했다'며 공항 분위기를 전했다.
손흥민은 2026시즌 개막 후 살인적인 일정으로 인해서 전혀 쉬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팬들을 위해 노력했다. 매체는 '선수단 도착 절차만 간단히 소화하고 지나가는 대신, 손흥민은 자신을 기다리던 팬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몇 분을 따로 할애했다. 그는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세계적인 스타를 가까이서 보려고 모인 수십 명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며 손흥민의 팬서비스를 조명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팬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자 코스타리카 팬들은 난리가 났다. ESPN은 'SNS에는 곧바로 영상들이 퍼지기 시작했는데, 그 영상에는 손흥민이 침착하고 친근한 태도로 팬들을 응대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러한 행동은 팬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코스타리카 팬들도 손흥민에게 진심이었다. 매체는 '손흥민과 같은 수준의 선수가 방문하는 일은 코스타리카 팬들에게 흔치 않은 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에서 활약하며 수년 동안 유럽 축구의 대표적인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LA FC로 이적하며 또 하나의 대형 영입으로 평가받았다. 그의 코스타리카 방문은 엄청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많은 팬들이 사인이나 사진을 받기 위해 유니폼, 축구공, 심지어 태극기까지 들고 현장에 찾아왔다. 이런 수준의 선수를 직접 만날 기회가 흔치 않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저 멀리 코스타리카 팬들도 손흥민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마지막으로 매체는 '경기 전부터 손흥민은 이미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이 한국 공격수는 소박한 팬 서비스만으로도 코스타리카 팬들의 존경과 애정을 얻었고, 이제 팬들은 그가 경기장에서도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알라후엘렌세를 상대로 시즌 첫 필드골을 노린다. 제일 중요한 건 챔피언스컵 8강 진출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