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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프리미어리그 축구 전설들이 모두 모인 레전드 팀 'OGFC'의 선수 명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2010~1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으로, 천재적인 터치와 감각적인 골로 기억되는 스트라이커다. 사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마무리 능력을 자랑하는 골잡이로, 2007~08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기에 쌍둥이 풀백 하파엘과 파비우, 그리고 퍼디난드와 함께 전설의 수비벽 '퍼디치' 라인을 재현할 비디치까지 합류했다. OGFC는 공수 양면에서 상징적인 레전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처럼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던 전설들을 한 데 모은 OGFC는 축구 콘텐츠·이벤트 제작사 '슛포러브'의 기획으로 탄생한 신생 독립 구단이다. 선수들이 현역 시절 기록했던 커리어 하이 승률 '73%' 돌파를 목표로 한다. 목표 승률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팀을 해체한다는 원칙을 내걸었다.
퍼디난드가 직접 제안한 팀명 'OGFC'에도 선수들의 포부가 그대로 담겨있다. 'OG'는 영어권에서 'The Originals(원조)'를 뜻하는 약자로, 특정 분야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인물을 존경을 담아 부르는 표현이다. '원조' 축구 전설들이 다시 모여, 꺼지지 않은 축구 열정과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그라운드에 펼쳐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OGFC와 수원삼성 레전드 양 팀의 선수 명단 및 티켓 예매 정보는 슛포러브와 수원삼성 블루윙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