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다가오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대한 인공지능의 파격적인 예측이 등장했다.
글로벌 축구 콘첸츠 매체인 매드풋볼은 16일(한국시각) 인공지능 챗GPT가 예측한 북중미월드컵 토너먼트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여정이 막을 올렸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공, 유럽 PO D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최고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선에 가까운 조 구성에 성공했다. F조에 편성된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PO B승자와 함께 묶였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이 쟁쟁하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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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 대회는 48개국이 참가하는 첫 월드컵이다. 각조 1, 2위(A~L조·총 24개팀) 뿐만 아니라 3위 중 상위 8개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한다. 토너먼트의 시작은 16강이 아닌 32강이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꿈꾸는 고지는 '16강 이상'이다. 월드컵 원정 사상 첫 토너먼트 승리를 목표로 나선다.
일본의 꿈은 더 크다. 아직까지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승리가 없는 일본은 토너먼트 첫 승 대신 월드컵 우승이라는 부푼 꿈을 내비쳤다. 모리야스는 지난해 6월 당시 월드컵 우승에 대해 "아직 본격적으로 무대에 서지 않았고, 세계 톱 팀들과의 차이도 있지만, 선수들이 가진 능력, 성장, 개개인을 살리는 조직력을 갖고 일본 대표팀이 싸운다면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하다. 세계 최고를 목표로 보고 준비해서 월드컵에 도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조선 DB
매드풋볼에 따르면 챗GPT는 한국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봤다. 16강에 한국을 올려뒀다. 맞대결 상대는 더 눈길을 끌었다. 바로 일본이다. 조별리그 결과의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다. A조에 자리한 한국이 조 2위, F조에 자리한 일본이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16강 맞대결이 가능하다. 다만 한국과 일본이 32강에서 승리할 때 가능한 경우의 수다. 역대 한국과 일본이 월드컵 토너먼트 맞대결을 벌인 사례는 없다.
운명의 한-일전, 챗GPT는 일본의 우세를 점쳤다. 16강에서 일본이 한국을 꺾고,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으리라 예측했다. 다만 우승을 목표로 나선 일본의 여정도 8강 이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8강 상대로 스페인을 만나 탈락할 것으로 점쳤다.
한편 우승 예상에는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이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가 16강 노르웨이, 8강 프랑스, 4강 브라질을 꺾고 결승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마저 제압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