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의 시즌 첫 승을 이끈 브라질 공격수 디오고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디오고는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5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3대1 승리를 견인했다. 디오고는 후반 40분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종료 직전 엄원상의 추가골을 도왔다.
K리그1 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인천과 대전의 경기로 선정됐다. 대전은 전반 9분 서진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마사가 헤더로 마무리하여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주용이 올린 공을 무고사가 헤더로 동점골을 빚어냈지만, 디오고와 엄원상의 연속골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4경기만에 첫 승을 따낸 대전은 베스트팀도 따냈다.
디오고, 엄원상 서진수 마사 등 대전 스타 4명은 야고, 정승현 조현택 조현우(이상 울산), 조영욱 야잔(이상 서울), 이승우(전북) 등과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안양전(2대1 승)에서 환상적인 드리블로 모따의 결승골을 도운 이승우는 지난해 8월 25라운드 이후 7개월만에 베스트11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당시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전이었다. 후반 43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