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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첫 승이 참 힘들었다."
인천은 혼전 상황에서 기회를 살렸다. 후반 22분 문전에서 크로스를 마무리한 제르소의 슈팅이 안양의 육탄 수비에 막혔으나, 박스 안에서 기다리던 무고사가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노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의 격차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했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첫 승이 참 힘들었다. 1부로 다시 복귀해서 첫 승을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1부에서 살아남아 위로 가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를 많이 느낀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지만, 발전해야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상대가 오늘 퇴장을 당했기에 더 기회를 만들어야 했다. 다섯 번 만에 이겼다는 점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휴식기 잘 쉬고 준비를 잘 해보겠다. 많은 팬들을 위해 더 많이 이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제르소의 득점 부진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터질 것이라고 본다. 선수도 의식하고 있지만, 터지기 시작하면 좋겠다. 가장 긴장하고 있는 것은 본인이지 않을까. 기다리며 지켜보겠다"고 했다.
안양=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