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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잘 수정하고 보완해서, 서울전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안양은 분위기를 주도하던 전반 변수가 터졌다. 전반 40분 이창용이 상대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은 취소 됐으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후반 22분 무고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유병훈 안양 감독은 "최대한 홈 경기에서는 승리하려고 준비한다. 그러지 못해서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이른 시간에 퇴장이 나오며 어려운 경기가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전방 압박에서 나오는 리스크가 있다. 끌어야 하는 상황에서 퇴장이 나온다. 휴식기 동안 잘 수정하고 보완해서, 서울전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양은 이날 경기 아일톤, 마테우스, 엘쿠라노 스리톱을 처음 선발로 가동했다. 유 감독은 "호흡적으로 좀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 아직 완벽하게 준비된 것은 아니지만, 빠르게 올려보고 싶었다. 앞으로도 다른 형태로 세 명을 기용해봐야 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열심히 뛰었지만, 시너지는 아직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마테우스 아일톤이 같은 팀에서 뛰어봤기에 호흡이 났다. 엘쿠라노가 원톱에 조금 더 어울리는 선수다. 시간이 지나서 전술적 변화를 줬을 때, 그때 조금 더 부각이 되지 않을까 싶다"
휴식기 계획에 대해서는 "수정 보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체력적인 부분을 걱정했는데,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 끌려나왔을 때 공간 커버, 상대의 롱볼을 통한 세컨볼 경쟁 등에서 가다듬어야 한다. 확 바꾸기보다는 지금 하는 것들을 단단해지게 만들 것이다"고 했다.
연패를 기록한 안양의 다음 상대는 서울이다. 서울은 올 시즌 구단 최초로 개막 4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유 감독은 "서울이 크게 이겼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것을 신경 쓰기보다는 우리가 잘 준비해서 홈에서 1승을 거두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했다.
안양=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