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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무려 1년 9개월 만에 국가대표팀의 문을 다시 연 '유리몸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약스)가 소속팀 경기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토미야스는 이번 부상으로 29일과 4월 1일에 열리는 스코틀랜드, 잉글랜드와의 A매치 친선경기 2연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앞서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이번 3월 A매치 명단에 토미야스를 1년 9개월만에 재발탁했다. 토미야스는 지난해 2월 아스널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장기 결장했다. 시즌 후 방출 통보를 받고는 긴 재활을 거쳐 지난 겨울 아약스에 입단 후 부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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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가르시아 아약스 임시감독은 "토미야스는 다음 주 대표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랫동안 부상에 시달렸다. 아직 풀타임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상태"라며 가벼운 근육 경련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신장 1m87 센터백 겸 풀백인 토미야스는 아비스파 후쿠오카, 신트트라위던, 볼로냐를 거쳐 2021년 이적료 1550만파운드(약 310억원)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부상 악재 속 4시즌간 컵대회 포함 84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8년 일본 국가대표로 발탁돼 지금까지 A매치 42경기를 뛰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해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일본은 16강에 진출했으나,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토미야스가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예년의 기량을 펼친다면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 확률이 높아진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2연전에 토미야스,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 안도 토모야(장크트파울리), 세코 아유무(르아브르), 타니구치 쇼고(신트트라위던) 등으로 수비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