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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전설들이 결성한 'OGFC'의 도전에 맞서,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수원삼성 레전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정원 전 감독이 다시 빅버드의 '날쌘돌이'로 돌아온다. '왼발의 지배자'이자 4년간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염기훈도 합류가 확정됐다. 투지 넘치는 압박 플레이로 기억되는 '조투소' 조원희, 수비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16년간 구단에 헌신한 양상민, 창단 멤버이자 초창기 중원의 핵심 데니스와 '통곡의 벽' 마토도 함께한다. 이 외에도 곽희주, 김두현, 송종국, 이관우, 산토스까지 구단 역사 속 한 획을 그은 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수원삼성은 1996년 창단 이후 K리그 최강의 왕조를 구축했던 명문 구단이다. 리그 우승 4회, ACL 2연패, 코리아컵(당시 FA컵) 5회 우승 등 국내외를 아울러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황금기는 K리그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전성기로 기록된다. 이번 레전드 매치는 K리그의 빛나는 역사를 만든 주역들이 프리미어리그를 풍미했던 OGFC 선수들에 맞서는 진검승부가 될 전망이다.
OGFC 입장에서 수원삼성 레전드 팀은 반드시 넘어야 할 첫 관문이다. '승률 73%'를 위해 첫 단추를 잘 끼워야만 하는 OGFC와 K리그의 자존심을 건 수원삼성 레전드 팀의 맞대결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체 출전 선수 명단 및 티켓 예매 정보는 슛포러브와 수원삼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가 공개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