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따라 안 갑니다! '3000억 거절' 살라, 미국 아닌 사우디 선택 가능성…"리그 상징이자 얼굴로 만들 계획"

기사입력 2026-03-28 05:00


손흥민 따라 안 갑니다! '3000억 거절' 살라, 미국 아닌 사우디 선…
모하메드 살라. 사진=LS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이 같은 리그에서 뛰는 모습은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각) '살라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리버풀을 떠나면서 사우디 프로리그로 이적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수년간 사우디 구단들의 최우선 타깃이었다. 지난 2023년에는 그의 영입을 위해 1억5000만파운드(약 3000억원)의 제안이 있었지만 리버풀에 의해 거절된 바 있다. 살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안필드를 떠나겠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사우디 구단들이 그의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 따라 안 갑니다! '3000억 거절' 살라, 미국 아닌 사우디 선…
사진=모하메드 살라 SNS 영상 캡처
매체는 '사우디 측은 살라를 리그의 간판으로 내세우기 위해 초대형 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적이 성사될 경우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전 리버풀 동료 다르윈 누녜스, 파비뉴와 같은 리그에서 뛰게 된다.

사우디 구단들은 오랜 기간 원해왔던 살라를 데려오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다만 구체적인 행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풋볼인사이더의 피트 오루크는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가장 가능성이 큰 목적지는 분명 사우디아라비아다"며 "그들은 오랫동안 살라에게 관심을 가져왔고, 그를 리그의 상징이자 얼굴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 따라 안 갑니다! '3000억 거절' 살라, 미국 아닌 사우디 선…
로이터연합뉴스
2023년 살라 영입에 1억5000만파운드를 제시한 팀은 알 이티하드다. 리버풀은 이를 거절했고, 살라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더구나 살라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떠난다. 이적료 없이 그를 데려올 수 있기에 여러 나라 구단들이 살라에 주목하고 있다.

리버풀은 에이스 살라가 떠난 뒤를 준비하고 있다. 살라가 이번 시즌 초반 다소 저조한 기량을 보인만큼 일찌감치 대체자 영입에 착수한 리버풀이다. 자유계약으로 살라를 잃는 것은 재정적으로 타격이 될 수 있지만, 리버풀은 살라의 후계자를 영입할 충분한 자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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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스코어
한편, 살라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관심도 받고 있다. 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과의 만남도 기대되는 요소였다. 살라가 사우디로 떠나게 된다면 살라와 손흥민의 재회는 볼 수 없게 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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