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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완전 딴판! '강등 싸움' 팀 동료 버린 토트넘 캡틴…"끔찍하다" 비난 폭발→700억 AT 마드리드 이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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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영상 캡처
사진=BBC 영상 캡처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원풋볼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원풋볼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책임감 없는 태도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2일(한국시각) '로메로의 행동이 토트넘에 대한 그의 헌신에 심각한 의문을 남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현재 부상으로 결장 중이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위해 노력하는 팀 동료들을 응원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로메로는 에버턴과의 2025~2026시즌 EPL 최종전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경기는 토트넘의 강등이 결정될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다.

로메로는 런던이 아닌 조국 아르헨티나에서 친정팀 리버플레이트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상황은 로메로에 대한 팬들의 불만만 키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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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존 웬햄은 로메로와 관련된 최근 토트넘 상황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의 행동이 매우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웬햄은 "완전한 망신이다"며 "토트넘 역사상 가장 중요한 EPL 경기인데 주장인 선수가 현장에 나타나지도 않는다"고 전했다.

또 웬햄은 "물론 이후 더 많은 사실이 드러날 수 있고, 구단이 휴가를 허락했을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끔찍하다"고 비판했다.

로메로의 이번 행동은 사실상 여름 이적을 확정 지은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팀이 강등될 수도 있는 경기에서 현 소속팀 경기를 등한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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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웬햄은 토트넘이 3500만파운드(약 700억원) 수준의 비교적 낮은 금액에도 그를 매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매체는 '로메로의 마음은 이미 팀을 떠난 것처럼 보인다'며 '이런 선수는 주장이어서는 안 되며, 시즌 종료 이후에도 클럽에 남아 있어야 할 선수인지조차 의문이라는 지적이다'고 전했다.

팬들의 분노는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특히나 로메로 직전 주장이 손흥민이기에 더욱 그렇다. 손흥민은 약 10년 동안 이어진 토트넘에서의 커리어를 끝내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을 응원하는 인터뷰 영상까지 찍으며 친정팀의 EPL 잔류를 바랐다.

BBC가 공개한 영상 속 손흥민은 "시즌 내내 토트넘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나는 토트넘 팬들과 이 클럽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 반대편에서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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