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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대충격! 레알 없는 스페인 초유의 월드컵, '햄스트링 부상' 야말 'OK'…"난 편견없어" 바르셀로나는 8명, 북중미 최종엔트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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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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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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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사라졌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는 스페인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최종엔트리가 공개됐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각) 26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했다.

북중미월드컵 최대 기대주인 '2007년생 신성' 라민 야말을 포함해 페드리, 가비, 다니 올모, 페란 토레스, 에릭 가르시아, 파우 쿠바르시, 조안 가르시아 등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는 무려 8명이 발탁됐다. 특히 야말은 지난달 23일 셀타 비고와의 2025~20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이 파열됐다.

야말은 이후 한 달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사이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2연패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16골 11도움을 기록한 야말은 설명이 필요없는 바르셀로나는 물론 스페인의 간판이다.

그는 'GOAT' 리오넬 메시 이후 라마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재능이다. 같은 나이대 메시를 뛰어넘었다. 야말은 2023년 4월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최연소 기록인 15세 290일에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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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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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부터 주전급으로 발돋움했다. 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16세 38일)과 득점(16세 87일)도 그의 역사다. 국가대표로도 이미 명성을 날리고 있다. 2023년 9월 A매치에 데뷔한 야말은 최연소 출전과 득점(16세 57일), 유로 최연소 출전(16세 338일) 기록도 작성했다. 그는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을 정상으로 올려놓았다.

야말의 첫 월드컵이다.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북중미월드컵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굴욕의 날'이었다. 기대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딘 하위선과 다니 카르바할이 끝내 명단에서 제외됐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월드컵에서 발탁되지 않은 것은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0명' 논란에 대해 "나는 특정 클럽에 연연하지 않는다. 팬들이 가질 수 있는 지역적인 편견도 없다. 나에게는 축구가 더 중요한 세계적인 문제"라며 "내가 바라는 유일한 것은 이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을 대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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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무관'에 그쳤다. 라리가에선 바르셀로나에 승점 8점 뒤진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야말과 똑같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틀레틱 빌바오의 윙어 니코 윌리엄스도 엔트리에 포함됐다. 피로골절로 4개월간 결장한 후 25일 아스널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마지막 경기에 복귀한 미켈 메리노도 승선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우리는 매우 편안한 상태다. 특별한 차질이 없다면 첫 경기부터 모든 선수들이 출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PL 출신은 아스널 3명(메리노, 다비드 라야 마르틴 수비멘디), 토트넘(페드로 포로), 맨시티(로드리), 첼시(마크 쿠쿠쿠렐라), 크리스털 팰리스(예레미 피노) 각각 1명 등 7명이다.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와 마르크 푸빌은 각각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핵심은 흥분과 열정이다. 스페인이 국가대표팀을 전폭적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스페인은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 카보베르데와 H조에 속했다. 6월 15일 카보베르데와 1차전을 갖는다. 이어 22일 사우디아라비아, 27일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6년 북중미월드컵 스페인대표팀 최종엔트리(26명)

GK=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 다비드 라야(아스널) 조안 가르시아(바르셀로나)

DF=에릭 가르시아, 파우 쿠바르시(이상 바르셀로나) 마르코스 요렌테, 마르크 푸빌(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드로 포로(토트넘) 에므리크 라포르트(아틀레틱 빌바오) 마크 쿠쿠렐라(첼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바이엘 레버쿠젠)

MF=페드리, 가비(이상 바르셀로나) 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이상 아스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파비안 루이스(파리생제르맹) 알렉스 바에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W=라민 야말, 다니 올모, 페란 토레스(이상 바르셀로나) 예레미 피노(크리스털 팰리스) 빅토르 무노스(오사수나)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셀타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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