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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석상' 충격 폭로! "콘테와 함께한 축구 즐겁지 않아"…더브라위너 제대로 뿔났다→"팀에 남을 사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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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브라위너(왼쪽)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세사르 코스타 SNS
케빈 더브라위너(왼쪽)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세사르 코스타 SNS
'공식 석상' 충격 폭로! "콘테와 함께한 축구 즐겁지 않아"…더브라위너 제대로 뿔났다→"팀에 남을 사람 아니었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케빈 더브라위너가 팀을 떠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더브라위너가 나폴리를 떠난 콘테 전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부임 첫 시즌 나폴리를 이끌고 구단 역사상 네 번째 리그 우승을 안겼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은 그렇게 성공적이지 못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최종적으로 2위를 기록하며 인터 밀란에게 승점 11점 뒤처졌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그 페이즈에서 탈락하며 부진했다. 콘테는 시즌 종료 후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팀을 떠났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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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의 나폴리 첫 시즌 역시 기대만큼 순탄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허벅지 부상을 당해 4개월 동안 결장했고, 시즌 동안 21경기 출전에 그치며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더브라위너는 이번 여름 월드컵을 앞두고 한 벨기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콘테에 대한 쓴소리를 했다.

더브라위너는 "분명히 어려운 시간이었고, 콘테 감독의 축구 철학은 나와는 매우 달랐다"며 "사실 나는 내가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에서 뛸 기회를 한 번도 얻지 못했다. 그래도 언제나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더브라위너는 콘테 감독의 전술적 문제를 지적했다.

"우리는 매우 수비적으로 경기했고, 시즌 초반에는 훨씬 더 깊게 내려앉았다"며 "우리 최전방 공격수도 10골밖에 넣지 못했다. 그러니 공격 지표가 좋을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다"고 전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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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팀을 떠난 것이 좋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나에게는 그렇다. 그는 반드시 남아 있어야 할 사람이 아니었다"며 "지난여름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경기할지에 대한 약속들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실제로 이뤄진 것은 거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점이 매우 아쉬웠다. 축구는 즐거워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나는 그런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브라위너는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현재 계약이 1년 남아 있지만 구단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더브라위너는 이제 월드컵에 집중한다. 그는 벨기에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로멜루 루카쿠와 제레미 도쿠 등과 함께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월드컵에 도전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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