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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만 MLS 슈퍼스타 아니다, 손흥민 있다...MLS 성장 이끌 훌륭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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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 마크트
사진=트랜스퍼 마크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있을 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더 성장해야 한다.

미국 디 애슬래틱은 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MLS의 월드컵 대표성은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MLS 구단들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총 44명의 선수를 보낸다. 이는 전 세계 리그 가운데 7번째로 많은 수치다. 2022년 32명, 2018년 19명에서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메시, 손흥민 등을 비롯한 슈퍼스타들이 리그의 명성을 높여주면서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었다. 매체는 '44명 명단 중심에는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가 있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타이틀 방어에 나설 때 인터 마이애미 공격수 메시는 여전히 대표팀의 핵심 인물로 나선다. 여기에 클럽 동료 로드리고 데 파울도 함께한다. 38세의 메시만이 MLS 출신 베테랑 슈퍼스타는 아니다. LAFC 소속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 역시 현재는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다. 다만 계약이 6월 말 만료되면서 팀을 떠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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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까지는 리그 전체적인 수준이 더 높아져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아직까지 MLS는 유럽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또한 슈퍼스타들이 전성기를 보내려고 오는 곳이 아니다. 메시도, 손흥민도, 곧 도착할 앙투완 그리에즈만도 모두 전성기가 끝난 선수들이다. 이들을 기반으로 리그의 명성과 수준을 높인 뒤에 나중에는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들까지 데려와야 할 것이다.

디 애슬래틱은 미국이 일단 멕시코 리가 MX의 수준을 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MLS는 여전히 리가 MX와 비교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뒤처지고 있다. 메시와 손흥민을 중심으로 더 유명한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출신 유망주도 많다. 하지만 MLS는 아직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브라질 같은 세계 최강국들의 전성기 핵심 선수들이 오는 리그는 아니다. 그 수준까지 가는 것은 아직 비현실적'이라고 언급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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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어렵겠지만 목표를 앞당길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이번 월드컵이다. 슈퍼스타들이 직접 미국의 인프라, 문화 등을 경험하면서 MLS의 매력을 느끼도록 만들어야 한다.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만큼 천문학적인 돈을 주지는 못하지만 돈을 적게 주는 리그도 아니다. 손흥민의 급여 수준도 토트넘 때와 거의 차이가 없다. 게다가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훨씬 더 낫다.

디 애슬래틱 또한 '이번 여름은 MLS가 축구 팬들을 리그로 끌어들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메시, 데 파울, 손흥민은 MLS 성장의 훌륭한 기반이 될 스타들이다. 이 리그에서는 여전히 스타가 중요하다. 그러나 MLS가 더욱 성장하고 2030년 월드컵에서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최고의 스타들 뒤를 받쳐줄 수준 높은 선수층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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