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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꿈! 여러분 뒤엔 프랑스가 있습니다" 음바페 레알행 말렸던 佛대통령의 '부러운' 축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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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꿈! 여러분 뒤엔 프랑스가 있습니다" 음바페 레알행 말렸던 佛대통령의 '부러운' 축구 사랑
"★★★의 꿈! 여러분 뒤엔 프랑스가 있습니다" 음바페 레알행 말렸던 佛대통령의 '부러운' 축구 사랑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세 번째 별이 새겨지길 꿈꾼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프랑스 남자축구 대표팀 '레블뢰'가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인 클레르퐁텐 훈련장을 찾았다. 브리지트 영부인과 동행한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데샹 감독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프랑스 대표팀이 11일 개막하는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위해 일주일 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은 디디에 데상 ?p독과 캡틴 킬리안 음바페 등 레블뢰 선수, 코칭스태프들을 직접 만나 국민적 응원과 지지를 표했다.

캡처=FFF TV
캡처=FFF TV

프랑스축구연맹(FFF)가 SNS를 통해 전한 격려사 영상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여러분들을 믿는다. 이것이 내가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메시지"라고 했다. "나는 이 프랑스 대표팀과 선수들, 그리고 코칭스태프를 믿는다. 이 팀의 힘과 꾸준함, 선수단의 엄격한 규율, 여러분을 묶어주는 우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디디에(데샹) 감독의 지휘 아래 수년 동안 유지되어 온 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가 나보다 더 오래 이곳을 지키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은 "세네갈과의 첫 경기부터는 더 이상 우승후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경기장 위에는 그저 서로를 상대하는 두 팀만이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여러분도 이를 매우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모두가 꿈꾸는 '별' 이야기를 꺼냈다. "나는 이곳 프랑스 닭 문양 위에 세 번째 우승 별이 새겨지는 것을 꿈꾼다. 그것은 우리에게 매우 잘 어울릴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는 점 역시 잘 알고 있다. 그 어떤 것도 미리 정해져 있는 건 없다"고 했다. "경기장에서 여러분을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들릴 것이다. 여러분 뒤에는 축구에 열광하는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라"라는 말로 선수들의 파이팅을 응원했다.

프랑스는 1998년 자국 프랑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첫 별을 달았고, 음바페가 맹활약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두 번째 별을 달았다. 2006년 독일월드컵,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선 준우승했다.

"★★★의 꿈! 여러분 뒤엔 프랑스가 있습니다" 음바페 레알행 말렸던 佛대통령의 '부러운' 축구 사랑
"★★★의 꿈! 여러분 뒤엔 프랑스가 있습니다" 음바페 레알행 말렸던 佛대통령의 '부러운' 축구 사랑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축구는 열정이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여러분의 뒤를 지킬 것이다. 매 단계, 매 순간마다 말이다. 이 사실을 절대 잊지 말고, 그것이 여러분에게 온전한 힘이 되길 바란다. 인생에 단 한번뿐인 기회인 만큼 모든 것을 쏟아부어 달라. 레 블뢰 만세! 공화국 만세! 프랑스 만세!"라는 말로 열정적인 연설을 마무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여느 프랑스인들과 마찬가지로 열렬한 축구 팬이다. 국립행정대학원(ENA) 시절 교내 축구팀에서 공격수로 활약했고,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오랜 팬이었으며, 프랑스 캡틴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직접 전화를 걸어 파리에 남아줄 것을 설득할 만큼 축구에 진심이다. 이날도 레알마드리드 소속이 된 캡틴 음바페를 사진 촬영시 자신의 옆자리로 끌어당기는 등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에마뉘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는 이날 클레르퐁텐 트레이닝 센터에서 남자대표팀과 나란히 소집 훈련중인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도 잊지 않고 찾아 격려했다. 로랑 보나베이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여자축구대 표팀을 찾아 환담을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에마뉘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는 이날 클레르퐁텐 트레이닝 센터에서 남자대표팀과 나란히 소집 훈련중인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도 잊지 않고 찾아 격려했다. 로랑 보나베이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여자축구대 표팀을 찾아 환담을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마크롱 대통령 내외는 이날 북중미월드컵 대표팀을 격려한 직후 로랑 보니베이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여자축구대표팀 훈련장으로 향했다. 선수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남녀 축구를 나란히 챙기는 '축구 선진국' 대통령의 당연한 마인드. 자연스러운 행보였다.

한편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대표팀은 낭트에서 코트디부아르(현지시각 6월 4일 밤 9시 10분), 릴에서 북아일랜드(현지시각 6월 8일 밤 9시 10분)와 두 차례 친선전을 치른 후 결전지 미국으로 이동한다. 이후 레 블뢰는 6월 16일 세네갈을 상대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첫 단추를 끼운 뒤 이라크(6월 22일·필라델피아 스타디움), 노르웨이(6월 26일·보스턴스타디움)와 차례로 맞붙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6년 북중미월드컵 프랑스 대표팀 스쿼드(총 26명)

GK=마이크 메냥(AC 밀란) 브리스 삼바(스타드 렌) 로빈 리세르(RC 랑스)

DF=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쥘 쿤데(바르셀로나) 말로 구스토(첼시) 테오 에르난데스(알 힐랄) 루카스 에르난데스(파리생제르맹) 루카 디뉴(애스턴빌라) 맥센스 라크루아(크리스탈 팰리스)

MF=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은골로 캉테(페네르바체) 아드리앙 라비오(AC 밀란) 워렌 자이르-에메리(파리생제르맹) 마누 코네(AS로마)

FW=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우스만 뎀벨레(파리생제르맹)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생제르맹) 마르쿠스 튀랑(인터 밀란) 데지레 두에 (파리생제르맹) 라얀 셰르키(맨시티) 마그네스 아클리우슈(AS 모나코) 장필립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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