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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새 주인 등장' HERE WE GO 속보! 리버풀, 본머스 성공시킨 이라올라와 감독 2년 계약..'그의 보좌 사단 이끌고 간다'

리버풀과 계약한 이라올라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리버풀과 계약한 이라올라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출신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EPL 리버풀 구단과 사령탑 2년 계약에 사인했다. 따라서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라올라 감독이 리버풀과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기간은 2년이다. 계약 절차는 모두 끝났고, 이번 주 내로 공개될 것이다. 이라올라가 (경질된) 아르네 슬롯의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며 '이라올라 감독은 자신을 (본머스에서) 도왔던 파블로 데 라 토레, 토미 엘픽, 숀 쿠퍼, 톰 웨버 등의 스탭과 함께 하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라올라가 리버풀과 2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수 시절 스페인 빌바오에서 풀백으로 유명했던 이라올라는 지도자로 AEK라르나카, 미란데스와 라요 바예카노, 본머스 등에서 장기 보다 단기 계약을 선호해왔다.

이라올라는 2025~2026시즌에 본머스를 프리미어리그 6위로 이끈 후 구단과 작별했고, 바로 리버풀과 링크됐다. 리버풀은 2025~2026시즌을 기대이하인 리그 5위로 마친 직후 네덜란드 출신 슬롯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슬롯은 2년 만에 리버풀을 떠났다. 위르겐 클롭 후임으로 2024년 여름,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그는 부임 첫 2024~2025시즌에 리그 우승한데 이어 두번째 시즌에 5위로 추락, 임기를 1년 남기고 경질됐다. 리버풀은 바로 이라올라 측과 접촉해 합의를 이끌어 냈다. 리버풀은 전방 압박과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을 원했다.

이라올라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이라올라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리버풀 경영진과 팬들은 슬롯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지루함을 느꼈다고 한다.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작별한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도 슬롯 감독의 경기 스타일을 저격하는 글을 SNS에 올려 큰 논란을 빚었다.

이라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본머스를 통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본머스가 지난 여름과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의 주축이었던 수비수 하위선(레알 마드리드), 케르케즈(리버풀), 자바르니(파리생제르맹), 세메뇨(맨체스터 시티) 등을 팔았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또 리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라올라는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축구를 펼친다. 또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마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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