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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끝났다! '이동경 환상 프리킥골' 홍명보호, 엘살바도르 1-0 제압...모의고사 2연승→결전지 멕시코로[프로보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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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끝났다! '이동경 환상 프리킥골' 홍명보호, 엘살바도르 1-0 제압...모의고사 2연승→결전지 멕시코로[프로보 현장 리뷰]
준비는 끝났다! '이동경 환상 프리킥골' 홍명보호, 엘살바도르 1-0 제압...모의고사 2연승→결전지 멕시코로[프로보 현장 리뷰]

[프로보(미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가 2연승으로 모의고사를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근교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FIFA 랭킹 100위)와의 평가전에서 이동경(울산)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앞서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5대0 대승을 거둔 한국은 이날도 승리하며 기분 좋게 멕시코로 향하게 됐다. 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결전지인 멕시코로 넘어간다.

홍 감독은 지난 트리니다드토바고전과 마찬가지로 3-4-2-1 카드를 꺼냈다. 지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조규성(미트윌란)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황희찬(울버햄튼) 이동경(울산)이 공격 2선에 포진했다. 이동경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이 중원 듀오로 나서고, 설영우(즈베즈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좌우에 섰다. 이한범(미트윌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혁(강원)이 스리백을 구축했다. 이기혁은 지난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기회를 받았다. 김승규(FC도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캡틴' 손흥민(LA FC)와 '슛돌이'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준비는 끝났다! '이동경 환상 프리킥골' 홍명보호, 엘살바도르 1-0 제압...모의고사 2연승→결전지 멕시코로[프로보 현장 리뷰]

한국은 엘살바도르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이로 인해 패스미스가 너무 많았다. 부상에 대한 우려도 있는 듯 몸도 좀 사리는 모습이었다. 전반 7분 첫 유효슈팅이 나왔다. 황인범이 황희찬이 얻어낸 프리킥을 골문으로 강하게 붙였다.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10분 이기혁의 스루패스가 왼쪽으로 파고들던 이태석에 향했다. 이태석이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던 이동경에게 컷백을 시도했지만, 수비 맞고 골키퍼가 잡아냈다.

14분 왼쪽에서 2대1 패스 후 이태석이 다시 한번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황희찬 넘어지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맞고 아웃됐다. 19분 첫 슈팅을 허용했다.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바스케스가 수비를 앞에 두고 슈팅을 때렸다. 옆으로 벗어났다. 첫 번째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진행됐다. 답답한 양상인만큼, 홍 감독의 몸짓이 커졌다.

28분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설영우가 박스 안에서 수비 현명을 제친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 맞고 나왔다. 29분에는 황희찬이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크게 넘어갔다. 32분 위험한 장면을 내줬다. 왼쪽이 그냥 열렸다. 엘살바도르가 오른쪽을 파고들며 컷백을 시도했지만, 다행히 반대쪽 움직임이 맞지 않으며 슈팅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준비는 끝났다! '이동경 환상 프리킥골' 홍명보호, 엘살바도르 1-0 제압...모의고사 2연승→결전지 멕시코로[프로보 현장 리뷰]

36분 오른쪽에서 멋진 패스 후 볼이 설영우에게 이어졌다. 설영우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파고들던 황희찬에 향했다. 황희찬이 발을 쭉 뻗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41분에는 이기혁의 롱패스가 조규성으로 향했지만, 조규성은 제대로 볼을 잡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잔실수가 반복됐다. 44분 왼쪽 뒷공간이 열리며 바스케스에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골대 왼쪽을 빗나갔다.

48분 황인범이 먼거리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다.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홍 감독이 두 장의 교체 카드를 썼다. 김승규와 이한범을 빼고 송범근과 조위제(이상 전북)를 넣었다. 조위제의 A매치 데뷔전이었다. 후반 6분 한국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황인범이 크게 돌려 놓은 볼이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설영우에게 연결됐다. 설영우는 지체없이 컷백을 시도했고, 쇄도하던 이동경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2분 한국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동경이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멋지게 성공시켰다. 기가 막히게 감아찼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였다. 이후 한국이 한꺼번에 8명을 바꿨다. 손흥민 이강인 오현규(베식타시) 김진규(전북)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드바흐) 백승호(버밍엄) 양현준(셀틱) 박진섭(저장)이 투입됐다. 조규성 황희찬 이동경 김민재 설영우 이재성 황인범 이기혁이 빠졌다. 오현규가 전방에 서고, 손흥민이 2선에 자리했다. 이태석-박진섭-조위제가 스리백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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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끝났다! '이동경 환상 프리킥골' 홍명보호, 엘살바도르 1-0 제압...모의고사 2연승→결전지 멕시코로[프로보 현장 리뷰]

22분 손흥민이 좋은 위치에서 때린 프리킥은 아쉽게 오현규의 손에 맞았다. 한국이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오른쪽에서 패스가 살아나며 박스 안에서 기회를 모색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29분에는 카스트로프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33분 멋진 연결이 나왔다. 이태석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파고들던 카스트로프에 내줬다. 카스트로프가 컷백을 시도했고, 중앙의 손흥민에 연결됐다. 손흥민의 슈팅은 아쉽게 골대를 넘어갔다. 38분에는 왼쪽에서 몇차례 볼이 연결됐고, 손흥민과 2대1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골대를 넘어갔다.

추가시간 백승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의 왼발 슈팅을 때렸다.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1대0 승리로 끝이 났다.

프로보(미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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