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스타인 토마스 뮐러가 아내와 이혼했다.
독일의 tz는 4일(한국시각) '17년의 결혼 생활 끝에 뮐러 부부가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tz는 '바이에른 뮌헨의 아이콘인 뮐러가 아내와 이혼했다. 오랜 기간 부부였던 두 사람의 변호사는 위대했던 사랑이 끝났음을 확인했다. 아내는 뮐러가 뛰어난 선수가 될지 확신하지 못하던 시절부터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17년 동안 부부였다. 이제 그들의 사랑은 식었다. 변호사는 두 사람이 더 이상 함께 살지 않는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안 셔츠 변호사는 "두 사람은 얼마 전 원만하게 헤어졌다.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다. 의뢰인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고 더 이상의 문의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z는 '토마스 뮐러 부부는 이 안타까운 소식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한때 이상적인 커플로 불렸던 두 사람은 최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사진이 공개된 적이 거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미 징후를 보였다고 알려졌다. tz는 '뮐러는 몇 주 전 독일 언론 무도회에 혼자 참석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공식적으로 끝났다. 사생활을 서로 소중히 여겼기에 공개적인 발표는 없을 것이다. 조용하고 공개적인 갈등 없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뮐러는 바이에른과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다. '라움도이터(공간연주자)'라는 별명과 함께 탄탄한 기술, 공간 이해능력,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이 돋보였던 뮐러는 2008년 바이에른 1군에 처음 합류한 이후 직전 2024~2025시즌까지 줄곧 바이에른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지난해 여름 손흥민처럼 MLS로 향했다.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합류해 팀의 MLS컵 결승 진출을 이끄는 등 활약을 선보였다. 다만 올 시즌은 이혼 여파 등 우승 도전에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는 요소가 더해지며, 뮐러의 향후 활약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