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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 70%+α" 해외 분석 사이트, 멕시코 이은 조 2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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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월드컵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가 최근 내놓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통과 전망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70.04%로 책정됐다. A조에서는 홈팀 멕시코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이 87.78%로 가장 높았고, 한국이 뒤를 따른 가운데 체코(64.00%)가 세 번째, 남아공(49.11%)이 가장 아래에 위치했다.

옵타가 내놓은 A조 기대 승점(XPTS)에서 한국은 4.10을 기록했다. 이 역시 멕시코(5.49)에 이은 2위다. 2위 경쟁 상대로 꼽히는 체코(3.77)보다 근소하게 앞선 수치다. 조 최약체로 지목되고 있는 남아공의 XPTS는 3.02로 꼽혔다.

옵타는 홍명보호가 3위에 머물러도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조 3위간 경합 상황을 고려해 책정한 와일드카드 랭킹에서 홍명보호를 가장 높은 위치에 올려 놓았다. 오스트리아와 코트디부아르, 이란, 스웨덴, 호주, 가나가 뒤를 이었다.

국제축구연맹이 5일(이하 한국시각) 내놓은 세계랭킹에선 멕시코는 15위에서 한 계단 오른 14위, 한국은 25위를 지켰다. 기존 41위였던 체코는 39위로 랭킹이 상승했고, 남아공은 60위로 제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18일 1차 전지훈련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떠난 홍명보호는 트리니다드토바고를 5대0, 엘살바도르를 1대0으로 각각 격파했다. 수비수 조유민이 부상 하차했으나, 미드필더 황인범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가운데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핵심 자원들도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대표팀은 6일 전세기편으로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해 12일 체코와의 A조 1차전을 준비한다.

한편, 아시아권 참가국 중에선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F조에 편성된 일본이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 76.13%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G조에 묶인 이란은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64.28%로 전망됐고, 미국, 파라과이, 튀르키예와 D조에서 맞대결할 호주는 59.12%로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책정됐다. 반면 B조에서 스위스, 캐나다, 보스니아를 만날 카타르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42.85%에 그쳤고, 스페인, 우루과이, 카보베르데와 H조에 포함된 사우디아라비아도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40.00%에 머물렀다. J조(아르헨티나, 알제리, 오스트리아)의 요르단도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40.69%에 그쳤고, K조(포르투갈, 콩고민주공화국, 콜롬비아)의 우즈베키스탄도 40.78%, I조(프랑스, 세네갈, 노르웨이)의 이라크는 27.67%로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책정됐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98.56%, 브라질은 96.93%, 아르헨티나는 96.90%, 독일은 96.30%로 책정돼 이변이 없는 한 32강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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