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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박민지(23)가 후원사 NC투자증권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대회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 고지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2600만원을 보탠 박민지는 상금랭킹 1위(2억8604만원)로 올라섰다.
박민지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모자에 NH투자증권 로고를 달고 뛰고 있다. 2008년 시작한 이 대회에서 NH투자증권 후원 선수가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승부처는 11번 홀(파5)이었다. 안나린의 3m 버디 퍼트가 빗나갔고 박민지는 1.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후 13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70㎝ 옆에 떨궈 2타차로 달아난 박민지는 14번 홀(파4)에서 3m 버디를 잡아 1타차로 따라붙은 안나린에게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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