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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 문준혁(20)이 생애 첫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과는 담을 쌓고 살았다"는 문준혁은 미니투어를 통해 오랜 꿈을 이뤘다.
미니투어 역대 우승자 6명이 출전한 대회. 경쟁이 약했던 것도 아니다. 구재영 김호준 강앤디 김민규 조우평 구주원 송재호 위현민 유상우 등 쟁쟁한 2부투어 실력파들과 박부원 김종수 이차도 등 시니어투어 강호들과 경쟁해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성준민(21)이 1언더파 69타로 우승하며 미니투어 2연패와 통산 5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중등부 강자 안연주(14)와 박재현(13)이 각각 1오버파 71타, 2오버파 72타로 2, 3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 수상자들은 '맞춤골프의 명가' MFS골프가 후원하는 맞춤 드라이버와 우드,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리앤브라더스와 MF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군산컨트리클럽이 후원하는 2021 MFS드림필드 미니투어는 6월16일 김제정읍코스와 6월28일 전주익산코스에서 각각 7, 8차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밴드 '드림필드 미니투어' 가입 후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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