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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3일 충남대학교 기술실용화융합학과에서 명예기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술실용화융합학과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육성해 국내 공공연구성과 활용 및 확산 전 과정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김영찬 회장은 신설된 학과에서 최초로 학위를 수여받았다.
김영찬 회장은 그룹 경영에 있어 IT기술력과 인재 경영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골프존은 매출의 약 5% 전후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인력의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충원하는 등 국내 골프산업발전 및 전 세계에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전 세계 골프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시켰다는 평가 속에 대덕특구 혁신 기술사업화대상 대상(2009),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 표창(2009), 벤처기업대상 석탑산업훈장(2009),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최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2016), 'Golf Inc'(골프아이엔씨)선정 '2022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2023)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찬 회장은 "골프존뉴딘그룹 경영 성공의 핵심은 IT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라고 생각한다. 이진숙 총장님과 학교 관계자 분들, 지금껏 동고동락해 온 당사 직원분들, 많은 관심과 사랑 주신 대전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업의 성장과 함께 국내 기술력의 발전을 선도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IT기술력의 우수함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진행된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과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강도묵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