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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구?
이날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30.LS)을 필두로 2023년 대회 우승자 최승빈(24.CJ), 2020년 대회 우승자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 2019년 대회 우승자 이원준(40.웹케시그룹), 2018년 대회 우승자 문도엽(34.DB손해보험), 2017년 대회 우승자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 2016년 대회 우승자 김준성(34)까지 총 7명이 참석했다. 2022년 대회 우승자 신상훈(27)과 2021년 대회 우승자 서요섭(29)은 현재 군 복무중인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7명의 역대 챔피언들은 KPGA 선수권대회의 상징인 대형 트로피 앞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전가람은 "대형 트로피가 'KPGA 선수권대회'의 권위를 상징하는 것 같다. 정말 웅장하다"며 "많은 팬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갤러리를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는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총상금은 16억원, 우승상금은 3억2000만 원으로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펼쳐진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5년,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함께 우승자가 원할 경우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