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이번 방학은 '휴식기'가 아니라 '집중학습기'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타임교육이 고등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계획 세우기 노하우를 제시했다.
둘. 여유시간은 반드시 확보하자.
겨울방학 직전 치른 2학기 기말고사나 모의고사는 현재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방학 계획을 세울 때 매우 유용한 기준점이 된다. 이를 통해 본인의 과목별 취약점을 파악해 이번 방학동안 반드시 보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자. 대신 잘하는 과목이라고 해서 아예 손을 놓게 되면 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자.
넷. 전체 계획을 먼저 세운 후 1주일 단위 계획을 세우자.
2달 여의 겨울방학 전체 계획을 세웠다면 이제 해야할 공부를 주 단위로 나누어 보자. 일일 계획표는 굳이 짤 필요없이 주별 계획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학원 보충수업이나 가족행사 등 변수가 생길 때 공부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도록 말이다.
다섯. 기분전환을 위한 잠깐의 여유는 허락하자.
여유시간을 확보하는 것과는 또 다른 노하우가 바로 '노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수능을 앞둔 예비 고3 학생들이라면 이번 겨울방학이 어느 때보다도 절박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부 이외의 모든 여가활동을 포기하면 공부의욕이 저하될 수 있다. 몸과 마음이 지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전체적인 컨디션이나 집중력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공부의 흐름을 끊지 않는 선에서 가족여행이나 친구들과의 외출을 통해서 머리를 식히는 것이 좋다.
여섯.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은 취약과목에 양보하자.
어떤 계획을 세울 때나 구체적인 목표,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것이다. 다만 목표를 설정한 후 실천하기에 앞서 한 가지 더 고려할 사항이 있다. 바로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은 취약과목을 위해 비워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신의 평소 습관을 파악해 취약과목은 최고의 학습효과를 낼 수 있는 시간대에 최대한 집중해 공부하는 것이 좋다.
정리=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