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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리퍼트 대사는 "로빈과 세준, 그릭스비와 나는 성원에 깊이 감동했다! 한미동맹을 진전시키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리퍼트 대사는 오전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에서 강의를 준비하는 도중 김기종(55)씨로부터 흉기로 얼굴 등을 공격당했다.
이에 리퍼트 대사는 강북삼성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2시간 반 동안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리퍼트 대사의 얼굴에 광대뼈에서 턱까지 길이 11cm, 깊이 3cm 정도의 깊은 상처가 있었지만 주요 신경과 침샘 등을 빗겨나가 기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흉기가 1~2㎝ 더 들어갔다면 경동맥이 손상돼 위험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퍼트 대사가 공격을 팔로 막는 과정에서 왼쪽 팔의 전완부 중간 부분에 3㎝ 가량 관통상 등을 입었지만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현재 병실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수술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3∼4일가량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