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김민주 이혼, 3개월 전에 합의 "지금도 돈독한 관계 유지 중"

송병준 김민주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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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55) 대표와 배우 김민주(36)가 최근 이혼했다.

CTL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말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결정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며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CTL엔터테인먼트는 "송병준 대표가 배우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 보다는 배우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송병준과 김민주는 1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 공식 석상에 함께 하며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어 이혼 소식이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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