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대상 시내면세점 사업에 도전하는 유진기업 (023410, 대표 최종성)이 서울관광종합상황센터 유치로 서울지역 5,400여 관광사업자와의 상생협력과 더불어 여의도를 한류관광의 허브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울특별시 산하 비영리단체인 서울시관광협회는 1961년 관광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최초의 법정관광단체로 서울시 관내의 여행업, 관광호텔업, 관광유람선업, 외국인전용 관광기념품판매업, 국제회의업, 카지노업 등 서울시 소재 5,400여개 관광사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서울관광종합상황센터 유치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유진기업은 면세점 진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여의도가 한류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기업은 지난 27일 면세점을 전담할 별도 법인인 '유진디에프앤씨(EUGENE DF&C)'를 설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법인은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100% 출자하며, 초대 대표이사는 유진기업 구자영 고문이 맡기로 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