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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메르스 태스크포스(TF) 측은 10일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조모(77·여)씨가 1차 양성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조씨를 음압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하고, 조씨의 가족들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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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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