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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태풍 린파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km 부근 해상에 근접, 대만에 상륙한 뒤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 린파 외에 괌 남동쪽 약 520km 부근 해상에서는 9호 태풍 찬홈도 북상 중이다. 찬홈은 다음 주 한국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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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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