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의 벤처 투자사,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창업·육성회사) 등을 초청해 서로를 연결시켜주는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핀테크(금융+IT)와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등 3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유망기술을 주제로 기술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의, 해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소개, 국내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핀테크와 IoT, 정보보호 분야 시장을 이끌어가는 11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프(surf)' 행사도 마련된다. 핵심 행사인 '국제 창업기업 경연대회'에서는 핀테크와 IoT, 가상현실 등 3개 분야에서 5개 팀씩 총 15개의 스타트업이 국내외 투자자와 전문가를 상대로 투자 유치에 나선다.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1개 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모두 6개 팀에 245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