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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긴급재난 문자로 폭염특보를 알렸다.
국민안전처는 7일 오전 11시께 '폭염특보 지속 발령 중'이라는 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국민안전처는 농사일 및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푹푹 찌는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7일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동해안만 조금 낮겠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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