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상위 학교, 특목고·자사고 ‘싹쓸이’…일반고 비중은?

기사입력 2015-08-20 10:19



수능 상위 학교

수능 상위 학교

지난해 11월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영어 수학 상위권을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가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에게 제출한 '2015학년도 수능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어 영어 수학 영역에서 1∼2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0개 고등학교 가운데 84%가 특목고와 국제고 자사고였다.

일반고는 16%에 불과했다. 이들 학교 역시 학교가 학생 선발권을 가진 학교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들은 교육 당국의 '쉬운 수능' 기조에도 불구하고 특목고와 국제고, 자사고에 우수한 학생이 몰리면서 이런 현상이 계속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수능 상위 학교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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