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스, 스니커즈, 첼시부츠 등 총 3가지 스타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의 크링크 가죽으로 제작됐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펌프스는 슈즈 옆 라인을 따라 새겨진 레터링 디자인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스니커즈와 첼시부츠 또한 노보의 상징인 종이배, 종이비행기 등의 아트웍을 활용해 그만의 아티스트적 감성과 트렌디함이 담긴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유니크한 지니킴과 노보의 콜라보레이션.
타투이스트 노보는 "여자만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하이힐에 아트 작업을 한다는 것이 흥미로우면서도 큰 도전이었다"며, "여성이 가장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슈즈를 펑키한 감성으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지니킴 15FW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첫 공개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국내 최고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와 국내 최고 타투이스트의 만남을 통해 트렌디함과 럭셔리한 무드가 공존하는 핸드크래프트 슈즈의 진면목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