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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총선
중도와 보수진영이 연합한 야권은 의석수 3분의 2를 넘기면서 개헌과 국민투표를 발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석유수출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최근 국제유가 급락으로 재정적자가 급증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달 아르헨티나 대통령선거에서도 좌파 후보가 패배하고 브라질에서도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위기를 맞는 등 남미의 좌파 정권들이 잇따라 흔들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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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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