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카 레젤 본사에서 한상기업 레젤홈쇼핑과 현지에서 직구TV 홈쇼핑 채널 개국과 온라인 직구사이트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직구TV' 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레젤홈쇼핑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지웰페어로부터 받은 상품 소개 영상을 바탕으로 직구TV 홈쇼핑 방송을 위한 영상물 제작과 송출 및 채널 운영과 함께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방송 채널을 통해 새로 개국하는 직구TV의 성공적인 론칭을 돕는 홍보, 마케팅을 맡는다.
오는 3월 1일 개국을 목표로 양사는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하여, 개국 시 1,200만의 가시청 가구를 확보하게 된다.
아울러 개국 시 국내에서 사전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방송을 제작하고, 하반기부터 명동, 동대문 등 국내 주요 쇼핑타운에서 인도네시아어로 직접 설명하는 생중계 방송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한국 상품을 중심으로 한 직구 홈쇼핑 채널을 오픈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중국·동남아시아 전역으로 각 나라별 방송 사업자와 연계하고 동일한 비즈니스 모델로 레젤과 함께 직구TV 사업을 확장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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