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봄맞이 100억 규모 가구 할인 프로모션 선보여

기사입력 2016-04-13 14:58


현대백화점이 봄 이사·혼수철을 맞아 대규모 가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13~17일 판교점에서 열리는 '홈 앤(&) 리빙 엑스포'에서 현대리바트·리네로제·다우닝 등 10여개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가 참여해 주요 품목을 최대 30% 싸게 판매한다. 브랜드별로 진열상품 할인, 구매 사은품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리바트의 경우 고급가구 브랜드 'H몬도(MONDO)'를 백화점에서 처음 소개하고, 최대 20% 할인을 적용한다. 몬도는 '순수한', '깨끗한' 등의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로, H몬도는 이탈리아 소파 브랜드 '브라이언폼'과 '미오디바니', 독일 소파 브랜드 '에프엠문저' 등 유럽 고급 가구를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원목가구·장난감 전문점 '숲소리'도 이번 행사에서 '우드베어 키즈 단층 침대' 등 대표 상품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에 100만·200만·300만·500만·1천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5만·10만·15만·25만·50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문지윤 리빙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세레니티, 로즈콰터 등 올해 유행색을 반영해 행사장을 연출했고,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색을 활용한 공간 연출을 제안할 것"이라며 "이사·혼수철을 맞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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