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11일 다음앱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개편은 탭 순서를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는 홈편집 기능을 추가하고, 알림 메뉴를 신설하는 등 개인화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홈편집, 알림 기능을 비롯해 다음앱에 적용된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루빅스(RUBICS) 등을 활용하면 다음앱을 본인에게 최적화된 앱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향후 이용자의 탭 사용 패턴을 사전에 분석해 최적화된 탭 순서를 자동으로 추천해주고, 콘텐츠 추천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더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