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의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배터리 용량과 호환성 제한 등 문제점을 개선하지 못하면서 여전히 스마트폰의 보조 기기 역할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가 최근 발표한 '스마트워치 시장의 변화 추세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워치 시장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하고 있다"며 "기존 문제점을 개선하지 못하고,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면서 신규 수요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