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전체 평균시급은 6687원으로 법정최저임금(6030원)보다 657원, 전국 평균(6475원)보다 212원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채용공고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강북의 도봉구(3085건), 강북구(4179건), 중랑구(4263건)로 3곳의 총 채용공고 수가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비교했을 때 6배 정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시급이 제일 낮은 지역은 도봉구로 6376원으로 1위인 강서구와 비교해 506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과 강북지역으로 비교해 봤을 때 강북 지역 시급은 6586원, 강남은 6660원이었다. 특히, 서울지역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의 시급은 6732원으로 서울지역 전체 시급 대비 45원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를 자랑하는 강남 3구의 특성이 아르바이트 시급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시급 상위 10개 업종의 평균 시급은 9706원이며, 모델(1만1370원), 설문조사·리서치(9796원), 방문·학습지(9335원), 헤어·피부·미용(9055원), 여행가이드(8863원), 가사육아도우미(8540원), 개인지도·과외(8387원), 대학·교육기관(8229원) 순으로 전문직에 가까운 일자리가 포함돼 있다.
그러나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시급 분포도를 살펴보면 6030~7144원이 전체 85.9%로, 서울지역 중 올해 서울시 생활임금(시급 7145원) 이상을 지급하고 있는 곳은 14%에 불과했다.
한편, 대학가 주변 평균 시급은 서울시립대 주변이 6958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많이 알바생을 뽑는 홍익대 주변은 6722원으로 평균시급 순위에서는 4위에 머물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