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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곤지암 화담숲이 오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화사한 여름 꽃축제를 펼친다.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을 만끽할 수 있는 '곤지암 화담숲 수국 축제'가 그것.
한편 곤지암 화담숲은 지난 17일부터 7월 3일(일)까지 '2016 곤지암 반딧불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곤지암리조트 하니 리프트를 타고 화담숲을 이동해, 숲 속에 내려온 어둠을 무대 삼아 반짝반짝 빛을 내는 1000여 마리의 애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매일 밤 수국군락의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반딧불이의 향연을 즐기며 아이들에게는 신비로운 체험을, 어른들에게도 아련한 옛 추억에 젖어 들게 한다. (031)8026-6666 / www.hwadamsup.com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