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작된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 학술대회(The 4th Asian EMS Conference)가 26일 폐막했다.
총 29개국 1700여명의 응급의학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응급의료 발전 경험 공유와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특히 참가자들은 병원에 도착 전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참가자들은 또한 취약 지역 심폐소생술 생존률이 매우 떨어지는 등 극심한 지역차도 해결해야할 문제로 꼽았다. 이재백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획일적인 지원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