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 가족의 김장비용으로 최대 26만7000원 들 것으로 집계됐다.
김동열 aT 이사는 "본격적인 김장 시기(11월 하순~12월 상순)를 앞두고 정부는 김장 채소 수급안정대책을 강력 추진하고 있다"며 "비축 농산물의 공급 확대와 김장 채소 직거래 장터, 홈쇼핑 및 특판장 등의 운영으로 가격은 점차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배추 가격이 다소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하순 포기당 1975원이었던 배추 가격은 이달 상순 2068원으로 오른 상황. 잦은 강우와 한파 등 출하작업 여건이 악화되면서 김장배추 생산량이 감소했기에, 이달 하순까지 당분간 높은 수준의 가격을 유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