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국산마 경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배'가 일요일 9경주(2000m)로 열린다. 출전하는 말 모두가 우승을 꿈꾸겠지만 이번 대통령배는 '2강 3중'의 형세로 보인다.
이번 일요일에 눈여겨 볼 말은 2등급 1400m에 나오는' 더퀸실버'다. 직전 경주는 전개를 잘 못풀어 남은 힘을 다 못썼다는 판단에 이번에는 마지막에 힘을 몰아서 쓰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토요일에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먼저 2등급 1200m에 나오는 13조 이희영 조교사의 '큐피드총알'이다. 2등급에서도 꾸준하게 성적을 내주고 있는 마필이며, 이번에 이 조교사의 600승을 빛내줄 말이 아닐까 싶다.
세번째는 국5군 13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 조교사의 '레드우드'다. 꾸준히 뛰어주는 마필로 상태 좋아서 우승까지 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 마필로는 '위닝앤디', '클레이슛', '금아래피드', '쏜살같이', '발원지', '조이'를 들 수 있겠다.<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