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서, 다문화가정과 소통 '작은 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16-11-29 11:35


인천중부경찰서는 28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50여명을 초대, 관내 목공소 문화공간을 이용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중부서는 평소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의 공감문화 형성을 위해 중구지역 예술인들과 뜻을 모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실용음악과 밴드 동아리의 재능기부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재즈와 난타 공연을 다문화가정에게 선물했다.

김상철 중부서장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의 문화 소통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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