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회수율이 90%를 넘어섰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중에 풀린 약 95만대의 갤노트7 가운데 85만대 이상이 회수됐다.
국내 갤노트7의 교환과 환불은 2017년 1월까지 한달 연장된다.
SK텔레콤은 전날부터 교환·환불 연장을 고객에게 공지했고, KT와 LG유플러스도 조만간 내용을 확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교환과 환불은 최초 구매한 매장에서 할 수 있지만, 매장 방문이 어렵거나 원하는 교환 제품이 없는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