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지주와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새해 첫날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통해 사랑의 소리를 전했다.
임직원과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BGF 사랑의 소리 기금'을 통해 청각 장애 어린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BGF 사랑의 소리 기금'은 임직원 2,000여 명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과 그에 맞춰 회사가 매칭한 금액으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7년간 누적된 기금은 약 3억 원으로 (사)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총 30명의 어린이의 수술을 도왔다.
BGF그룹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CU새싹가게', 발달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CU투게더', 소외된 이웃에 생필품을 전하는 'CU사랑의 물품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