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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윤정수 등 연예인 다이어트 살 빼는 방법 눈길…비결은?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1-19 17:14



예능에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맨들은 없어서는 안 될 약방의 감초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온몸을 던져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던 개그맨들이 최근 잇따라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연예인 다이어트'가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바쁜 스케줄과 불규칙한 생활로 다이어트 성공이 쉽지 않았을 이들이 성공한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일까?

1. 개그맨 이현정(약 23kg 감량)

KBS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현정이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극 중 이현정은 치명적인 여사친으로 등장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평소 통통한 모습으로 사랑 받았던 이현정은 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78kg에서 약 23kg를 감량한 사실이 전해지며, 다이어트 성공 전후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공개하자마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사진 속 이현정은 같은 사람 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달라져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다' 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살 빼니까 완전 다른 사람이에요! 예뻐요!", "다이어트 자극 제대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2. 개그맨 윤정수(약 16kg 감량)

두 번째 주인공은 바로 개그맨 윤정수다. JTBC의 '님과 함께-최고의사랑'에 출연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그맨 윤정수 역시 연예인 다이어트에 성공 대열에 합류했다.


데뷔 이후 쭉 통통한 몸매를 자랑했던 그는 평소 고민이었던 복부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그러던 중 지난 연말 SBS '미우새' 출연을 계기로 다시 한번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박수홍에게 체중 감량을 대가로 냉장고를 선물 받는 내용이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또한 윤정수는 "건강을 생각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며, 극단적인 방법이 아닌 '올바른 살 빼기' 실천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실제로 그는 방송에서 다이어트로 약 13kg를 감량했다고 밝혔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윤정수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식습관교정과 지방분해주사 시술을 진행했으며, 방송 이후 추가적으로 감량에 성공해 총 16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예쁨주의 상상클리닉((구)상상의원) 한동엽 원장은 "최근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가 자기 관리의 일환이 되면서 살 빼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며, "하지만 건강과 습관의 개선 없이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무작정 굶거나, 한가지 음식만 먹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연예계 종사자와 같이 혼자 하는 다이어트가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며, "다이어트는 개인의 체질 및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일종의 치료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다이어트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보유한 병원과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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