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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회사 카이노스메드가 혁신 신약에 대한 임상 2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미국 동부 델라웨어 지역에 설립한 자회사의 이름은 패씨네이트 테라퓨틱스로 카이노스메드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이름은 KM-819의 타겟인 'FAF1'에서 유래했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 예정인 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 미국 내 임상 2상은 자회사 패씨네이트 테라퓨틱스가 전담하게 된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이번 미국 내 자회사 설립은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단순 임상실험 뿐 아니라 앞으로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당사가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